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3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범죄 피해자 지원금 1억원을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재단 사무실에서 연 전달식에서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갑식 연합회 회장은 “범죄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범죄 피해자 치료비와 학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재단법인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합회에 4억여원을 지원했다.
출처: 세계일보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