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창립 이래 깨끗한 기업문화와 외환 및 국제업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왔으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돌파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많이 있으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만으로도 삶의 의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음을 생각할 때 더욱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5년,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자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고,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그 해 12월 15일 자선 공익재단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출범의 돛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