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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이낸셜뉴스] 재단 사무국장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9-14 14:12:45
조회수 4279
2007.9.14. 파이낸셜 뉴스에 본 재단 사무국장과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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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이사람] 이충원 외환은행 나눔재단 사무국장
[2007.09.13 16:57]


“진정한 ‘나눔’은 부족한 가운데서도 나누는 것입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충원 사무국장(사진)의 ‘나눔’ 철학이다.

이 국장은 나눔재단 사무국장직을 제안받았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평소 남들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했던 그였기에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재단으로의 이동은 더없이 반가운 일이었다.

나눔재단은 외환은행의 사회 공헌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200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나눔에 대해 이 국장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투자라고도 했다. 사회 안전망 미비로 일어나는 각종 문제점을 나눔을 통해 사전에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나눔재단은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몸소 실천 중이다.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불우 어린이 지원사업. 미래를 위한 투자인 것이다.

재단은 외환은행 임직원과 불우 어린이 간 1대 1 결연을 통해 국내아동 314명, 해외아동 242명을 후원하고 노숙자 대상 무료 점심제공과 연말 군부대 물품지원 및 위로 방문, 청소년 공부방 지원과 장학사업 등 나눔을 펼치고 있다.

나눔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학생 200여명을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 자연재해시 구호활동 지원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지원활동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이 출연한 재원으로 나눔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나눔은 더욱 빛을 내고 있다.

재단이 펼치는 ‘열천사운동’은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 중이다.

이 운동은 외환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제도로, 천사를 본뜬 1004원의 10배인 1만40원을 기본 지원금액으로 한다. 열천사운동 신청자 수는 304명으로 매월 580만여원이 기부금통장에 입금되고 있다.

비정기적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모국도서 구입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재단은 다음달 3일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3명과 전쟁에서 손발을 잃어버린 이라크 환자 2명을 초청, 심장병 수술과 의수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추석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그저 외환은행과 재단을 바라보는 눈이 더욱 밝아졌으면 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scho@fnnews.com 조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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