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2일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에게 범죄 피해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제공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3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범죄 피해자 지원금 1억원을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재단 사무실에서 연 전달식에서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갑식 연합회 회장은 “범죄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범죄 피해자 치료비와 학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재단법인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합회에 4억여원을 지원했다.
출처: 세계일보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