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KEB하나은행에는 특별한 모금함이 있습니다.
고객분들이 여행 다녀오고 남은 외화동전을 이곳에 기부해주시는데,
이 동전들이 쌓여서, 다문화가정 영유아 치료비에 쓰이고 있습니다.
외화동전에 다문화가정 영유아 치료비에 쓰이기까지는 많은 중간 과정이 있습니다.
우선 인천국제공항 KEB하나은행에서는 지점 내 설치된 모금함에서 동전을 꺼내서
본점 위변조대응센터로 보냅니다.
커다란 마대자루에 담긴 동전을 받은 본점 센터 직원들은 업무시간 틈틈히 외화동전을 분류합니다.
분류된 동전은 환전 과정을 거쳐, 재단에 원화로 입금이 됩니다.
마침내 재단에서는 연계기관(희망의친구들)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영유아 치료비에 사용을 합니다.
기부해주시는 고객님을 비롯하여 매 과정마다 수고해주시는 손길이 있었기에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1201220100013&input=11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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